금시세판 GOLD INSIGHT
Guide · How-to

골드바, 어디서 어떻게 사나요

한국에서 실물 금을 사는 방법은 크게 금은방, KRX 금시장, 은행 골드뱅킹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각각의 절차와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일반적인 절차를 설명하는 참고 자료이며, 특정 업체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거래 전에는 수수료와 조건을 꼭 직접 비교해보세요.

01KRX 금시장이란?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는 금 현물 거래 시장으로,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1g 단위로 금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매매 차익에 대해 부가가치세(10%)가 면제된다는 점으로, 실물로 직접 사고파는 것보다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예시: 순금 1g이 20만원일 때, 금은방에서 실물로 살 경우 부가세 10%가 붙어 약 22만원에 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KRX 금시장에서는 부가세 없이 20만원대로 매수할 수 있어, 같은 1g이라도 실물 매입 대비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실물로 인출하려면 그때 별도의 수수료와 부가세가 발생하므로, 계속 계좌에 보유할 계획이라면 이 장점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02KRX 금시장 이용 절차
증권사에서 "금현물계좌"를 개설한 뒤, 일반 주식처럼 HTS·MTS에서 "KRX금99.99K" 종목을 매수하면 됩니다. 매수한 금은 계좌에 그램 단위로 쌓이며,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실물(골드바)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이 경우 인출 수수료와 부가세가 발생합니다).
03금은방에서 직접 사기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순간 즉시 실물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매장마다 판매가에 세공비·마진이 다르게 붙기 때문에, 여러 곳의 시세를 비교해보고 국제 시세 대비 얼마나 웃돈이 붙는지(프리미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04골드뱅킹(은행 금통장)
은행 앱이나 창구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그램 단위로 매수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실물을 주고받지 않고 통장에 숫자로만 기록되는 방식이며, 소액 투자에 적합합니다. 다만 매매 시 스프레드(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있고,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어야 합니다.
05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
세금 효율을 중시한다면 KRX 금시장이 유리하고, 지금 당장 실물을 갖고 싶다면 금은방이, 소액으로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골드뱅킹이 적합합니다. 투자 목적(장기 보유 vs 선물용 실물)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06살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순도(24K/999 표기 확인), 중량, 발행 기관(한국조폐공사, LBMA 인증 브랜드 등), 보증서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특히 고액 거래일 경우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행한 골드바인지 확인하는 것이 되팔 때도 유리합니다.